여럿이 떠나는 나들이에서 마음 쓰이는 순간은 종종 출발 전입니다. 누군가는 선착장에 와 있고 누군가는 아직 지하철역에 있을 때, 같은 배를 탈 수 있을지가 걱정되지요. 한강버스가 마곡·잠실 선착장의 평일 10~30명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0월 19일 예약을 열었고, 예약 탑승은 20일부터입니다.

한강버스, 평일 단체 사전예약 시범 도입 — 1

평일 운영으로 기존 대기 방식을 보완합니다. 네이버 지도·플레이스에서 전날까지 예약하고 30분 먼저 도착해야 합니다. 모든 개인 이용객의 지정좌석 예약제는 아닙니다.

2026년 10월 23일 서울시와 미래한강본부의 단체예약 안내를 확인했습니다. 아래 요금과 전날 23:59 마감, 출항 30분 전 선착장 도착 기준은 공표된 시범 운영 조건입니다. 예약 가능 날짜와 운항편은 각 선착장의 예약 화면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약으로 달라지는 점

학교나 직장 단체가 강을 따라 이동할 때는 일행 모두가 같은 배를 탈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기존 한강버스는 선착장에서 도착 순서대로 번호표를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서울시는 단체가 출발 전에 일정을 확정하고 싶다는 요청에 대응해 이번 시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대기 제도에 제한적인 사전예약 통로가 추가되는 것으로, 개인 승객 누구나 모든 선착장과 요일의 좌석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약부터 탑승까지

시범 운영 대상은 마곡과 잠실 선착장의 평일 출발편입니다. 예약 한 건은 10~30명이어야 하며 한 출발편의 전체 예약 인원도 최대 30명입니다. 네이버 지도나 플레이스에서 선착장, 날짜, 노선, 출발 시각과 인원 정보를 선택하고 네이버페이로 미리 결제합니다. 발표된 일반 운임은 성인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입니다. 단체 예산은 성인 요금을 일괄 곱하기보다 실제 연령 구성에 맞춰 계산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당일에는 지정 선착장에 최소 30분 먼저 도착해 직원의 예약 확인과 안전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예약과 환불은 탑승 전날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합니다. 날짜별 예약 개시일은 예약 페이지에 별도로 공지되므로, 먼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다고 매진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 중 결제·예약·현장 절차를 검토한 뒤 확대 여부를 고려할 예정입니다. 여행을 준비한다면 실시간 예약 페이지와 운영사 안내를 확인하고 실제 선착장까지 걷는 시간도 일정에 넣으세요.

한강버스, 평일 단체 사전예약 시범 도입 — 2

단체 담당자는 예약 화면에 입력한 인원과 실제 도착할 인원을 출발 전에 다시 맞춰두는 편이 좋습니다. 선착장 이름만 공유하지 말고 모이는 위치와 시간을 함께 알려주면 현장 확인을 받기 쉽습니다. 발표된 최소 도착 시간은 출항 30분 전이므로, 그 시각을 지하철역 도착 시간과 혼동하지 않도록 일정을 잡으세요.

예약부터 탑승까지 한눈에

1

📍 선착장 선택

네이버 지도·플레이스 · 마곡 또는 잠실 · 평일 출발편

2

📅 날짜·인원 선택

여행일·출발 시각·승객 정보 · 예약당 10~30명 · 출발편별 전체 예약 배정은 최대 30명

3

🎫 결제·예약 확인

네이버페이 결제. 예약·환불 마감은 탑승 전날 23:59입니다.

4

⛴️ 30분 전에 도착

직원의 예약 확인과 안전 안내를 받은 뒤 탑승합니다.

마곡선착장 예약 보기 ↗

잠실선착장 예약 보기 ↗

공표된 시범 운영 절차입니다. 실제 운항편과 예약 가능 여부는 연결된 예약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한강버스 탑승·선착장 후기

  • 운동 뒤 앉아서 쉬는 이동
    7월에 뚝섬에서 달리기를 마친 한 탑승자는 선착장의 넓은 대기 공간과 운항 안내 화면, 배 안의 편안한 좌석을 좋게 평가했습니다. 이동 자체가 휴식처럼 느껴졌다는 경험입니다. 10월에 시작된 단체예약을 이용한 후기는 아니며, 특정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 같은 서울이 다르게 보였던 창밖
    같은 탑승자는 넓은 창으로 강물을 바라보다 야외 데크에서 물빛과 다리, 도시의 윤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익숙한 서울을 다른 높이에서 보는 즐거움이 드러납니다. 빠른 이동만을 기대하기보다 강을 보는 시간을 나들이에 포함할 때 더 잘 맞을 만한 경험입니다.

  • 마곡에서는 기다리는 자리도 중요
    별도의 7월 방문기에서는 마곡선착장 수변쉼터의 의자와 파라솔, 강바람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함께 소개된 한 주민은 예전에는 서서 기다리느라 다리가 아팠지만 앉아 쉴 수 있어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이는 선착장 주변의 경험이지, 대기 없이 바로 승선했다는 후기는 아닙니다.

단체 담당자라면 배를 고르는 일과 사람을 모으는 일을 나누어 준비해 보세요. 예를 들어 성인 10명과 청소년 5명의 기본 편도 운임은 39,000원입니다. 인원·연령을 먼저 확정하고, 선착장 안의 만날 위치와 출항 30분 전보다 여유 있는 집합 시각을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지하철역에 도착하는 시간과 승선 확인을 받는 시간은 다릅니다.

한국, 조금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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